분류 전체보기44 Project 1. 앱 제작 차수로는... 14일차 정말 말뿐인 14일차다. 제주도 여행 시작과 함께 아예 Xcode를 열어보지도 못했다. 그래도 Project 시작 하고 나서 성과가 있다면, XML Parsing 은 어느 정도 원하는 대로 진행이 되고 있다는 것. 더듬더듬으로나마 Swift 를 읽어 가고 있다는 것. Parsing 하면서 좀 어려웠던 부분이 Dictionary Array 에서 원하는 data 만 뽑아내고 String 을 Int 로 바꾸는 부분 어찌어찌 하긴 했지만, 아직 nil 값이 발생할 경우에 어떻게 처리하는 게 좋을지 고민중이다. 워낙 인터넷에 많은 정보들과 코딩 방법 및 솔루션이 올라와 있고, 나름 외국계 회사 좀 다녔다고 독해/영작은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비전공자이고 독학으로 맨땅에 헤딩하다 보니, 해외 개발자들 대답은.. 2019. 10. 22. 제주도 한달(?) 살기 - 3일차 원래 집 떠나면 아프고 그런거라고 위안을 삼는다. 다 나아가던 첫째의 기침이 제주도 2일차에 다시 재발했다. 밤에 미친듯한 기침에 둘째는 밤마다 깨고, 와잎느님에 이어서 나까지 목이 아프다. 결국 3일차 첫 스케쥴은 병원 단체 관광. 서귀포 병원 검색하니 소아과는 많았고, 평일이라 그런지 대기도 별로 없었다. 처음 제주도 여행 계획하면서, 숙소 비용 및 현지 식사 비용 등을 따져보았을 때, 사실 좀 망설여졌던 이유가 높은 비용 때문이었다. 제주도 23일 체류하면서 틈틈히 장 봐서 밥 해먹고 가끔 사먹고 할 금액이면, 동남아 쪽에선 한달 반 머물면서 마음껏 몸무게 10kg 찌울 수 있겠다는 계산을 했었다. 딱 한가지, 해외에서 애들 아플 경우 때문에 제주도를 택했었고, 그 딱 한가지가 3일만에 찾아왔다. .. 2019. 10. 22. 제주도 한달(?) 살기 - 2일차 와.. 진짜 쓰러지겠다. 난 진짜 쓰러지겠다. 오늘 이동 루트는, 전라도 광주 >> 완도항 >> 블루나래호 탑승 1시간 20분 >> 제주항 >> 숙소(선데이제주) >> 동성식당 >> 홈플러스 >> 다시 숙소 짐정리하고 애들 씻기고 재우고 나니 딱 12시. 완도항에 도착해서 이제 곧 배탄다~ 신나하고, 승선권 받아서 차 올릴 때까지가 딱 좋았다. 고작 1시간 20분 가는데, 배가 얼마나 흔들리는지. 세상 멀미 안하던 첫째가 난생 처음 배멀미에 무너지는 순간 급하게 끌고 들어간 화장실 칸에는, 그 전 누군가의 흔적이 남아 있었고, 비위 약한 나는 그 옆에서 같이 할 뻔.... 한 것을 간신히 간신히.... 어우 글 쓰면서도 다시 쏠려 첫째가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울먹이면서... "나 이제 오렌지 쥬스 안 먹을.. 2019. 10. 22. 제주도 한달(?) 살기 - 1일차 5살 유치원 다니는 첫째와 9개월 된 둘째, 그리고 육아휴직 중인 와잎느님. 타의로 인해 시간이 아주아주 많이 생기게 되어 질러버렸다. 한 2주쯤 후에 정신을 차려보니, 이건 힐링이 아니라 육아 장소만 바뀌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뇌 속으로 침투했지만 너무 여기 저기 떠벌려 놔서 안 갈 수가 없다! 딱 한달은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23일. 짐도 많고, 둘째 비행기 태우기도 힘들고, 체류 기간도 있어 차를 가져가서 배를 타는 것으로 택했다. 여수, 부산, 완도 등 제주도 들어가는 항구는 많으나, 그 중에서 배 타는 시간이 가장 짧은 완도항(1시간 20분) 으로! 차를 아직은 잘 못타는 9개월 둘째 때문에, 하루만에 제주도 숙소까지 가기는 무리라 판단. 제주도까지는 2일에 걸쳐 가는 것으로 선택. 수원.. 2019. 10. 20. 이전 1 ···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