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한지 3일차이긴 하지만
제대로 여행을 시작한건 2일차
상큼하게 아침 겸 점심을 꿀대구 로 시작
여러가지 TAPAS를 맛보고 있는데, 현재까지
TOP 2 는 꿀대구.
달다 ㅋ
TOP 3 는 하몽 + 감자튀김 + 반숙 계란후라이
한국에서 스페인 음식 미리 맛보겠다고 하몽을 사먹었을때
너무 비려서.. 이거 어떻게 먹나 했는데
역시 현지 음식은 다르다.
비린냄새도 맛도 하나도 없고,
맛.있.다.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ㄱㄱ
미친듯한 해변 풍경
여자고 남자고 탈의 후 일광욕하는 문화와
온도가 영상 16도인데 바다로 미친듯이 뛰어드는
정신력과 체력에 감탄하고 있을때쯤
5분단위로 샹그리아와 모히또를 들고 오는 잡상인들에게 노땡스를 날려주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사그리아 파밀리에 성당
가우디의 역작이자, 아직 백년 넘게 건설중인 성당으로 유명한 이 건축물은
반드시 2개월 전에 예매를 해야한다ㅜㅜ
그걸 모르고 출발 1주일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할길이 없어
네이버 HolaSpain 에서 취소표를 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방문 당일 오전에 티켓을 구해서 들어갈수 있었다.
글쓴이는 무교인데
성당 내부 중앙에 앉아서 파이프오르간 선율을 듣고 있으면
당장 카톨릭으로 개종해야 할것같은 신성함이 몰려온다.
고작 10분~20분 정도 앉아있었는데
아무것도 안하는데 감동이 밀려온다
스페인까지 와서 이걸 못봤으면 정말
두고두고 후회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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