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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한달(?) 살기 - 7일차

by DevJake 2019. 10. 26.

5~6일 정도가 지나가니, 이제 집에서 육아하면서 밥해먹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져 간다. 

그래도 하루에 하나씩 안 가본 곳을 찾아가는 재미? 

 

아침에 먹을 빵이 없어 급하게 베이커리를 찾아 보았다. 그래서 찾은 곳이!

결과적으로는 실패...

호텔에 딸린 베이커리 였는데, 디저트를 위한 Cake & Tea/Coffee 가 메인이었지 아침 대용 하기에는....

아메리카노 + 달달한 케이크 한조각 꿀 조합인데

이건 디저트였다 ㅠㅠ

 

어찌 됐든 배를 채우고 바로 성산일출봉으로.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한 번 와 보고는 올 생각도 안했다. 너무 유명한 관광지라.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파아란 날씨였는데, 

사진이 왜 이러지....;;;;

 

바로 그 근처에 조개잡이 체험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차 타고 5분 거리로 이동. 

때마침 썰물때와 시간이 맞아 떨어졌다.

10월은 너무 춥다

바닥에 돌 반 고둥 반으로 깔려 있고, 뭔가 파면 나올 것 같은데 

바람이 너무 세다. 그리고 너무 춥다. 

오죽하면 첫 째가

이러다가 얼음 되겠다며 자긴 차에 갈테니 아빠는 조개 주워오란다. 

이눔의 자슥.....

 

위치만 찍어놓고 나중에 날 따뜻할 때 다시 오면 꼭 와봐야지. 

오조리 해변 위치

오늘 저녁은 스팸 + 김치야채볶음 + 김 이다!!!!

점점 식단이 집밥으로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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