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려워1 제주도 한달(?) 살기 - 2일차 와.. 진짜 쓰러지겠다. 난 진짜 쓰러지겠다. 오늘 이동 루트는, 전라도 광주 >> 완도항 >> 블루나래호 탑승 1시간 20분 >> 제주항 >> 숙소(선데이제주) >> 동성식당 >> 홈플러스 >> 다시 숙소 짐정리하고 애들 씻기고 재우고 나니 딱 12시. 완도항에 도착해서 이제 곧 배탄다~ 신나하고, 승선권 받아서 차 올릴 때까지가 딱 좋았다. 고작 1시간 20분 가는데, 배가 얼마나 흔들리는지. 세상 멀미 안하던 첫째가 난생 처음 배멀미에 무너지는 순간 급하게 끌고 들어간 화장실 칸에는, 그 전 누군가의 흔적이 남아 있었고, 비위 약한 나는 그 옆에서 같이 할 뻔.... 한 것을 간신히 간신히.... 어우 글 쓰면서도 다시 쏠려 첫째가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울먹이면서... "나 이제 오렌지 쥬스 안 먹을.. 2019.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