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합니다1 제주도 한달(?) 살기 - 8일차 오늘은 간단하게 '오설록' 만 방문했다. 힐링을 목적으로 내려왔는데, 와서 너무 돌아다녔나 보다. 차 안에서 그리 난리치던게 일상이던 둘째는 차 안에서 네 시간을 연달아 자고, 와잎느님은 멀미인지 장염인지 컨디션이 좋지 않고, 일주일이 지나니 체력들이 점점 떨어져 가나 보다. 좋은 풍경, 좋은 공기를 마셔도 허약한 체질이 쉽게 고쳐지진 않겠지. 게다가 약 안먹을래, 샤워 안할래 1일 1땡깡을 부리는 첫째한테 오늘 폭팔해서 궁디팡팡 굳이 따지면 궁디퍽 을 날렸다 다른 때는 기껏해야 궁디팡팡이었는데.. 오늘은 감정이 많이 들어갔다. 첫째에게 자기 전에 약속했다. '너 앞으로 잘못해도 아빠가 엉덩이 건들지 않을께' 라고. 약속 지키기 위해 블로그에 박제. 와잎느님이 가라사대, '다음에 같은 상황이 오면, 애 .. 2019.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