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기적의도서관1 제주도 한달(?) 살기 - 4일차 첫째가 이젠 열도 난다. 다행히 해열제로 열이 떨어지긴 했지만 안쓰럽긴 매한가지. 숙소에서 난방 따뜻하게 틀고 바깥 풍경 보면서 최대한 안에서 시간 보내기로. 다행히 숙소 보일러가 빵빵하다. 채광도 너무 좋고.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 숙소 근처에 '공새미59' 라는 식당이 있기에 가봤다. 걸어서 2분거리라 부담도 없고. 아... 정말 여행은 길게 여유있게 가야 하는구나. 1박 혹은 2박 일정으로 제주도 왔을땐 죄다 비싸고 먹을 것도 없고 그랬었는데, 여유가 생기니 좋은 식당들을 하나하나 발견한다. 간장 덮밥은 약간 뚝불백반 느낌인데, 일본식 덮밥보다 훨씬 덜 짜고 맛있었다. 해물볶음국수는 매운맛, 안매운맛 선택이 가능했는데, 매운맛을 선택. 간장 베이스로 만든 매운맛인데 적당히 맛있게 맵다. 아주 맛있는.. 2019.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