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앱 개발 입문 - 30일차

컴퓨터 언어라고는 학생때 HTML 조금 끄적여 본 것이 전부. 

iOS Developer 가 되겠다며 독학을 시작한지 오늘부로 딱 30일 되었다. 

맥북이 온 날짜!

어떤 책을 살까 고민하다가 처음 산 책이 바로 "스위프트로 아이폰 앱 만들기" 라는 책이었다. 

말그대로 Swift 에는 백지 상태였지만, 초반에는 그럭저럭 '아 그런거구나~' 하고 따라갔으나

7강, 8강 정도 진행하다 보니, 무작정 Xcode 열고 따라하기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문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존 책 외에 두권을 더 지름!

'Swift 4' 라는 도서는 영어로 치자면, 그 옛날 '성문기본영어' 같은.....? (이 책 알면 정말 나이좀 있으신..)

명령어, 함수, 중간에 쓰이는 중괄호, 대괄호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나 같은 초보에겐 꼭 필요해 보였다. 

이 책만 봐선 이해가 좀 어렵지만... 사전처럼 모를때 찾아보며 쓰기에 딱이다. 

 

공부 시작한지 30일째, '스위프트로 아이폰 앱 만들기' 를 끝까지 해봤고, 

마지막 강의 미션 완료

대체 이런 코드를 어떻게 짜는건지 당췌 이해를 할 수 없었다. 

 

딱 한가지 건진 생각 하나는, 

'아, 이거 코드 따다가 짜집기 하면 앱 하나 만들어 볼 수 있겠는데?'

 

남은 책도 정독좀 하고, 맥으로 연습도 하고, 인터넷에서 검색도 하다 보면, 

코드를 슥슥슥 쓸 수 있는 날이 오겠지?